전 세계 홍역 유행, 백신 자급화는 언제 가능할까?
최근 유럽·중동·아프리카를 중심으로
전 세계 홍역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
미국, 중국, 베트남, 필리핀 등
세계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보고되고 있는데요
이로 인해 글로벌 홍역 백신 시장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
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 홍역 백신은
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
GSK, MSD(머크) 등 글로벌 제약사의 제품만 사용되고 있죠
홍역, 얼마나 위험한 감염병일까요
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열성 발진성 질환으로
전염력이 매우 강해 접촉자의 90% 이상이 감염될 정도입니다
하지만 한 번 감염되거나 백신을 맞으면
재감염 확률이 희박하기 때문에
백신 예방 효과가 매우 뛰어난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
그럼에도 불구하고 WHO는 최근 5년간
전 세계 103개국에서 홍역이 재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으며
2023년 접종률도 정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

미국·멕시코·아시아 전역에서 환자 속출
실제로 미국에서는 올해만 해도
71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고
그중 3명은 사망에 이르렀습니다
환자의 97%는 백신 미접종 또는
접종 여부 불명확한 상태였으며
멕시코 역시 텍사스와 가까운 지역에서
126명의 환자가 보고됐습니다
아시아 국가도 예외는 아닙니다
- 캄보디아 544명
- 중국 539명
- 베트남, 필리핀 각각 144명
국내도 2025년 4월 기준 35명 발생,
이 중 65.7%는 해외 유입, 나머지도 유입 관련 사례로 분류됩니다

백신은 있는데… 왜 자급화가 안 될까
현재 전 세계 홍역 백신 시장 규모는 약 14억 달러
2033년까지는 2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
주요 제품은 단일 백신이 아닌
MR(홍역+풍진) 또는 MMR(홍역+볼거리+풍진)
혼합 백신 형태로 유통되며
이들 백신은 대부분 글로벌 제약사가 생산합니다
대표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
- 머크(MSD) – 선진국 위주 백신 시장 선도
- GSK – 유니세프 및 고소득국 공급
- 사노피 – 아프리카·중남미 공급에 강점
- SII(인도) – 저소득국 중심 대규모 공급 허브
WHO는 PQ(사전적격심사)를 통과한 제품에 한해
글로벌 유통을 허용하고 있고
우리나라가 사용하는 MMR 백신도 모두 PQ 승인 제품입니다

국내는 왜 자체 백신을 못 만들까
현재 우리나라는 MMR 백신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
국내 제약사 중 자체 개발 중인 곳은 전무합니다
이는 단순히 기술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
장기적인 정부 연구개발(R&D) 투자와
정책적 의지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됩니다
백신 자급화는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닌
국가 방역 체계의 핵심입니다
코로나19로 백신 확보 경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
모두 경험했기 때문이죠
마무리
홍역은 백신으로 막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
하지만 접종률 저하, 수입 의존, 공급 불안정이 겹치면서
다시 전 세계적인 유행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
이제는 단순한 감염병 대응을 넘어
필수 예방접종의 자급화, 그리고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한
구체적인 로드맵이 필요할 때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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📚 출처 및 안내
- 질병관리청
- WHO 2024 Measles Update
- 뉴데일리
※ 본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며,
개인의 상태나 증상에 따라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
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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